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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인천 수도권 매립지 서울·경기 쓰레기 연장 불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3-03 12: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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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병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이 인천 수도권 쓰레기 매입지에 서울·경기 쓰레기매립 연장 불가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3일 “수도권매립지는 예정대로 2016년에 사용 종료해야 하며 ”이를 연장하려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후보자의 수도권매립지 연장 발언에 대해 실소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의원은 “단일 매립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2,074만9,874㎡)인 수도권매립지가 처음 조성된 1990년대에는 이곳이 한적한 교외였지만, 지금은 지근거리에 청라국제도시가 자리 잡고 있고, 주변에만 70만 명의 인천시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는 예정대로 2016년에 사용 종료해야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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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의원은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쓰레기의 절반에 가까운 44.5%가 서울에서 발생한 것이며, 38.9%는 경기도에서 나온 것이다”며 “이 때문에 수십만 명의 인천 시민들이 매립지에서 흘러나오는 비산먼지와 악취에 고통 받고 있고, 소음과 교통사고의 위험에 시달리며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폐기물(쓰레기)은 발생지역의 자치단체장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4조에는 자치단체장은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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