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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시즌 대표 먹거리 최저가 제공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07-14 09: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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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수요가 늘어 가격 상승 유인이 커진 시즌 대표 상품 가격을 내려 2주간 최저가로 공급한다.(7월 14일~7월 27일) 이달 4일 ‘가격의 끝’을 선언하며 40대 품목 상품 상시 최저가를 개시한 데 이어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 역시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이마트 매장 및 SSG닷컴 이마트몰(점포배송상품 기준)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마트는 2주 간격으로 시즌별 핵심 상품을 선정해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14일 발표한 상품에는 생닭, 활전복 등 초복(16일)과 중복(26일)용 먹거리가 포함됐다.

NSP통신-상품 진열 매대 (이마트 제공)
상품 진열 매대 (이마트 제공)

또 ‘가격의 끝’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양파 가격을 6월말 판매가격의 반값인 990원에서 추가 인하해 960원에 판매한다. 감자와 자두 등 계절 특성상 가격 변동폭이 커진 식재료들도 최저가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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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주간 최저가’ 상품들을 주로 계절 수요가 큰 신선식품으로 정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 중 단기간에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오를 가능성이 큰 상품의 가격을 내려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필수 상품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대형마트 업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가격의끝’ 프로젝트의 큰 방향성이기도 하다.

신선식품은 대량 매입과 산지 직거래 등 이마트의 가격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분야다.이마트는 “주요 신선식품들은 계약 재배를 통해 많은 물량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고 가뭄과 장마로 전체적 작황이 안 좋더라도 공급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먼저, 복날 전후로 구매 수요가 몰리는 생닭(무항생제 두마리 영계, 500g*2)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9980원에서 40% 할인한 5988원에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20만팩으로 6월 한 달 평균 판매량의 4배다. 이마트는 초복 3개월 전부터 출하량 조절에 나섰고 대량 매입해 작년보다 물량을 2배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복(1kg, 중 사이즈)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4만1440원,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로 25% 할인한 2만8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파(3개)는 6월 29일 판매 가격 1950원 대비 반값보다 저렴한 960원에 판매를 이어가는 중인데 사전 계약 재배를 통해 물량을 다량 확보한 덕분이다.이마트의 올해 기준 양파 계약 물량은 작년 대비 40% 늘었다. 이러한노력이 재배면적 감소와 가뭄 등으로 전체적인 양파 공급량이 축소된 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감자(1.5kg/봉)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2960원에 판매하고, 여름 제철 과일인 자두(1kg/팩)는 498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라면(오뚜기 진라면 5입), 즉석조리 치킨(5분 치킨) 등을 시즌 수요가 큰 상품들로 분류하고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가격 모니터링과 추가인하를 통해 약속했던 상시 최저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달 4일 발표한 40대 품목의 46개 상품 중 28개 상품 가격(7월14일 기준)이 프로젝트 개시 때보다 가격이 내려갔다.

쌀(여주쌀 진상 10kg)은 프로젝트 개시 때보다 1900원 저렴한 2만8000원(7월14일 기준)으로 가격을 6.4% 추가 인하했다. 기존 가격보다는 12.2% 싸졌다. 흙대파의 가격 추가 할인율은 9.3%다.

가격의끝 40대 품목은 이마트가 내건 ‘상시 최저가’ 약속의 상징이니만큼 앞으로도 특별 관리가 이뤄진다. 또 이마트는 앞으로도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언제나,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든, 가장 싸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의 끝’ 방안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는“물가가 안정되는 시기까지, 그리고 고객들이 ‘언제든 이마트가 가장 싸다’고 확실하고 깊게 인식할 때까지 ‘상시 최저가 관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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