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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신세계(004170)는 3분기 연결 매출이 1조 9551억원(YoY 17%), 영업이익 1530억원(YoY 49%)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 백 화점 매출 성장률이 YoY 21%에 이르렀고, 면세점 매출도 YoY 8%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성장한 2100억원으로 수준으로 추정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명품 비중과 대형점포 중심으로 중심 백화점은 YoY 7~8% 수준의 견조한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0~11월 면세점 일매출은 12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하다.

서현정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2023년 경기위축 우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해외여행으로 소비 이동 가능성 등은 백화점 실적의 부담 요인이다"며"다만 국내 최대 하이엔드 쇼핑 백화점 업체로 상대적으로 둔화 폭은 적을 수 있고, 글로벌 여행 재개시 면세점 부문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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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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