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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성카드(029780)는 4분기 지배순이익이 9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 상회할 전망이다.

대손비용이 당초 우려 대비 양호한 덕분이다. 실제로 4분기 대손비용률은 2.02%로 전분기대비 0.6%p 상승하는데 그쳐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이다. 연말 미래경기전망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대손율이 상승한 효과가 2019년 0.6%p, 2020년 1.9%p다.

백두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이번 분기에는 2020년보다는 2019년에 가까운 추가 충당금이 있을 것으로 보는 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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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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