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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올해에도 경영 전반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를 적용, 다방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커피베이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 보온, 보냉이 가능한 MD 텀블러인 ‘마카롱보틀’을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뮤지컬인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브랜드 론칭 이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에 대한 후원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오며 ESG 지속 가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커피베이는 지난 한 해 동안 한부모사랑가정회의 정기행사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의 ‘사랑 나눔 바자회’ 등에 MD 물품을 지원했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나로서기인턴십 커피바리스타과정’ 캠페인에도 참여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웹 전문 국제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 등을 후원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 및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 예방 및 심리방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컵 홀더에 생명 사랑 문구를 인쇄해 전 매장에 배포했는가 하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실현한 ‘마음 텀블러’를 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선물세트 포장재를 플라스틱을 전면 배제한 종이 패키지로 모두 바꿨으며, 테이크아웃과 배달에 소모되는 포장용 봉투에 친환경 비닐봉투를 도입하기도 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단체와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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