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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풍산(103140.KS)은 2022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이 각각 1조 1000억원(YoY +16.1%, QoQ +10.2%)과 540억원(YoY -16.2%, QoQ +80.4%)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514억원을 상회했다.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신동 판매량이 여전히 부진(4만 5000톤: YoY -6.4%, QoQ -1.9%)했고, 11억원 규모의 메탈로스가 발생했지만 기말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20억원의 재고평가이익을 기록했다. 동시에 중동과 미국으로의 방산 수출 호조로 전체 방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3252억원: YoY + 16.0%)했다.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 또한 150억 규모의 재고평가 이익으로 3분기 215억원의 영업손실에서 4분기는 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평균 톤당 8000불을 기록했던 LME 전기동 가격이 미달러 약세와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월 중순에는 9000불 중반까지 상승한 이후 2월초 현재 8,000불 후반을 기록 중으로 1분기 풍산의 신동 부분 메탈 게인이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시에 방산 수출 호조는 1분기에도 지속되며 1955억원(YoY +18.9%)의 방산 매출이 예상되어 이를 감안한 1분기 영업이익은 495억원(YoY -28.5%, QoQ -8.3%)를 기록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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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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