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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KS)는 4분기 매출액 5479억원(YoY +10%, QoQ -9%), 영업이익 474억원(YoY -57%, QoQ -67%, OPM 8.7%)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3810억원이 전분기 대비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작 5종 출시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은 2조 6000억원(YoY +1.8%)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수료율이 낮은 PC 매출 비중이 올라감에 따라 영업이익은 6214억원(+16.1%, OPM 23.7%)로 추정한다.

2023년 공개된 신작 5종 중 매출 및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은 PC MMO 과<프로젝트G>이다.은 2월 21일 파이널테스트 진행 후 예정대로 2분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예상 연간 매출은 271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

윤예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4종의 모바일 게임 신작 중 기대작은 <프로젝트G>로 아직 게임 장르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으나, MMO 요소가 결합된 하드코어 게임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집형 RPG <블레이드 앤 소울 S>와 난투형 대전 액션 <프로젝트 R>은 하반기 출시를 가정하며 초기 일매출을 3억원 수준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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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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