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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메카 우뚝 선 화순 복싱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23-03-15 11:36 KRD7
#화순군

화순군 임애지, 주태웅, 박초롱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

(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체육회 소속 임애지, 주태웅, 박초롱 선수들이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92㎏급 결승에서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는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확정된 화순군청 임애지, 화순군체육회 박초롱 선수와 함께 2023년 9월에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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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화순군 출신 △임애지(24. 화순군청) △주태웅(25. 화순군청) △박초롱(29. 화순군체육회) △선수진(성남시청)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복싱 메카 화순의 명성을 드높였다.

화순군 복싱팀은 화순군청(감독 박지선) 소속 임애지, 박수인, 주태웅 선수 등 3명과 화순군체육회(감독 박구, 코치 장호성) 소속 이민성, 박건, 신재식, 김종진, 박초롱, 강예니칼네이로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시설에 정식규격을 갖춘 화순 하니움 복싱 체육관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합동훈련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감독과 코치진의 전문적인 기술과 복싱에 대한 열정, 선수들의 온 힘을 다하는 노력이 맺은 결실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싱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세계적인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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