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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대우건설, 이라크 인프라사업 공략 가속화…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 로 재탄생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3-20 18:25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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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이라크 재건시장 인프라 사업 등에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우건설, 이라크 인프라 사업 본격화…“K-컨소시엄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 논의”

대우건설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가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K-컨소시엄은 작년 7월 이라크측의 요청을 받아 대한민국의 대형 항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할 목적으로 민관 합동으로 공동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라크 알포 항만 개발 사업은 이라크 58km 해안선 중 가장 외해에 위치하며 중동지역의 항만 건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또 조 장관과 백 대표는 바그다드로 이동해 라자크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 자바르 알하이다리 국방부 차관, 하미드 나임 쿠다이르 압둘라 알가지 이라크 내각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한국 기업의 이라크 재건시장 인프라 사업 등에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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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 사명 변경…“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 의지 담아”

포스코건설이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의 의지를 담아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 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건설업을 뛰어 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에코플랜트, 종로구청과 노후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

SK에코플랜트는 종로구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보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보수공사에는 총 5일간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이 참여했다. 특히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 및 도배를 실시했다. 부족한 창고공간 증설, 테라스 데크 재시공, 외부 놀이터 지붕 구축 등 환경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반도건설, 로봇기반 ‘3D프린팅’ 활용 프린팅 친환경 건설공법 현장 도입

반도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아파트 건설현장에 조형 벽체구조물 시공을 위해 로봇기반 3D 프린터를 투입했다. 건축 3D 프린팅 기술은 스마트건설 핵심기술 중 하나로 기존 건설 방식 대비 20% 이상 저렴한 비용과 30% 이상의 공기 단축 등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또 건설현장의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고 건축 폐기물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이에 반도건설은 화단, 벤치, 재활용처리장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요소들에 3D프린팅 기법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동부건설, 드론 활용 ‘첨단 스마트 건설’ 현장관리 확대 추진

동부건설은 2023년을 맞이해 드론을 활용해 첨단 스마트 건설을 통한 현장관리를 더욱 확대 추진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가상 건설현장을 구현,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를 사전에 파악, 제거해 시공품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 현장 지형의 촬영을 통한 재해 예방 및 안전점검, 측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사 물량 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부건설은 3년 연속 무사고에 도전하고 있는 올 한해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 띄우기’ 고강도 기획조사 착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과 함께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한 국토부의 엄중 단속 방침에 따라 고강도 기획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기획조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다수의 신고가 해제 거래, 투기지역 고가주택 거래 중 신고가 해제 거래 등 실거래가 띄우기가 의심되는 1086건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지역은 투기지역 및 신고가 해제 거래가 다수 이루어진 지역 중심이다. 이에 오는 올해 3월부터 6월가지 총 4개월 간에 걸쳐 집중적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거짓신고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지자체)하고 조사과정에서 불법행위 의심사례 포착 즉시 관할 경찰청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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