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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동원F&B(04977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 137억원(YoY 6.9%), 340억원(YoY 5.5%)이 예상된다.

식품 매출액은 설날 선물세트 반영 시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및 캔햄 중심으로 판매가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어가 관련 부담은 전년대비 8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참치캔 판가 인상(6.4%) 감안시 일부 상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홈푸드 매출액은 급식 향 식자재 수주 증가 기인해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팜스 매출액도 지난해 사료 판가 인상 효과 기인해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글로벌 어가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레벨업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19년 톤당 1200달러에 불과했던 글로벌 어가는 2020년 1340달러에서 2021년 1380달러, 2022년 1680달러를 기록했다.

심은주 연구위원은 “이는 코로나 기인한 방역 강화, 유가 및 인건비 등 운영 비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선망 참치 어가는 톤당 20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연초 톤당 1750달러 대비 14% 상승한 수치다.

심은주 연구위원은 “어가의 계절성 감안시(FAD 금지기간 직전 강세) 단기적으로는 2분기까지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유가 하락 등 감안하면 하반기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동원에프앤비에 대해 심은주 연구위원은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는 전년대비 투입 어가가 하락하면서 참치캔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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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용환 기자(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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