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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본격화…민간아파트 분양가 2개월 상승세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5 18:10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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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2조 9000억원 규모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시동을 건 가운데 국내 460개 협력사와 힘을 모아 2030년대 준공을 목표로 착수한다. 이와 함께 4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484만4000원으로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입주민 서비스 제공” 삼성물산, 스타트업과 스마트 헬스케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스타트업 3개사와 스마트 헬스케어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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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추진…“탄소저감활동 앞장”

포스코이앤씨는 전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사용중인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장비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활동으로 협력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4687억원 규모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대 대림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12개동 1035가구(지하1층~지상25층)를 13개동 1113가구(지하3층~지상26층)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78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총 4687억원 규모며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 폐종이 ‘재생박스 생산’ 성공…“연간 5000톤 가량 종이자원 재활용 가능”

SK에코플랜트와 CJ대한통운,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진 종이자원을 재생박스로 생산해 다시 CJ대한통운 물류센터로 공급하는 ‘완결적 자원순환체계(Closed Loop)’ 시스템을 구축하고 첫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완결적 자원순환체계는 폐기물을 회수 후 재활용해 다시 배출한 기업의 생산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완결적 자원순환체계는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및 자원순환의 전 과정 처리 플랫폼인 ‘웨이블(WAYBLE)’을 활용해 자원순환 과정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성공을 통해 폐기물이 재활용되는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 400여개 CJ대한통운 물류센터로 시스템을 확장하고 연간 약 5000톤 가량의 종이자원을 재활용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본격 착수…“460개 원전 협력사 힘 모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 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는 각각 오는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 주기기 중 하나인 증기발생기의 초기 제작 현장을 선보였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주기기 제작을 위해 국내 460여개 원전 협력사와 힘을 모을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이윤재 신임 사장 취임…“신뢰 회복·경영 정상화 위해 총력 다할 것”

대우산업개발은 이윤재 전 사업본부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이 사장은 한양, 한신공영, 우림건설 등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우산업개발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47년 간 건설업계에서 역량을 쌓아 왔다. 이번 신임 사장 취임에 따라 대우산업개발은 건설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내부적인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조직 전반의 혁신과 전략 가치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484만4천원…전월대비 0.81% 상승세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0.81% 상승했다. HUG는 2023년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4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0.8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 4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9243가구로 전년 동월(1만622가구)대비 13% 하락했다. 또 2023년 4월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수는 총 4753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423가구, 기타지방은 3067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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