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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김다은기자)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제품이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이 개발한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4대 종합병원에 입성했다.

◆식약처, ‘챔프시럽·콜대원키즈펜시럽’ 판매 중지 해제

중단됐던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이 다시 판매된다.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은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으로,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상분리 현상으로 인해 식약처로부터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받았었다. 이후 각 업체는 해당 제품을 회수, 문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제제개선 조치를 실시해 그 입증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식약처는 자료 내용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 해제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즉시 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해 약국으로 유통될 계획이다.

◆대웅제약 ‘엔블로’, 출시 3개월 만에 4대 종합병원 입성

대웅제약은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 처방처를 전국 병원으로 더욱 넓힐 계획이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 2Q 영업손실 189억…전년比 적자폭 53% 감소

SK바이오팜은 올 2분기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13% 성장한 770억1300만 원, 영업손실은 189억36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1억, 52.74% 감소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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