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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창업 시대의 야성 필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0-10 11:5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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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승연 회장. (사진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사진 = 한화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10월 9일로 창립 71주년을 맞아 10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를 통해 최근의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M&A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업 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 시대와 같은 생존에 대한 열망, 과감한 실행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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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한화오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표했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5, 6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 출범과 함께 이뤄낸 이러한 성공의 스토리를 지속 이어갈 것을 약속한 것이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천무 폴란드 수출 등 최근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1등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는 당부도 더했다.

특히 모든 사업영역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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