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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김병수 시장, 김포서울편입 ‘명쾌한 설명’으로 기대감 높여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11-29 15:47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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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학회협과 간담회 통해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일타강사로 변신한 김병수 김포시장이 학부모들과의 진솔한 대화에서 ‘잘못된 정보’로 막연한 불안감을 보이던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김포의 서울편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병수 시장은 29일 사우동 그린학교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학부모장협의회(회장 김민정)에서 진행한 ‘서울편입, 교육·보육 도대체 무엇이 달라지나요?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학부모 설명회에서 김포서울편입과 서울지하철5호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장시간에 거쳐 설명했다.

김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김포가 서울편입을 결정하게 된 배경인 ‘경기도 분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김포서울편입을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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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현안인 과밀학교 문제에 대해 김 시장은 “경기도 곳곳에 과밀인 학교가 많아 우리한테 신설예산 잘 안준다”며 “서울은 학생들이 줄고 있어 학교를 폐교하고 있다. 신설 학교를 지을 곳이 김포 밖에 없어 재원 확보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편입이 되면 교육과 보육에서 지금 보다 훨씬 나아질 것라고 생각한다”며 “서울편입을 추진한 이유가 시민들의 삶이 좋아지냐 마느냐를 첫번째로 봤고 우리 미래 세대 아이들이 살아갈 때 좋으냐를 봤다”고 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하는 농어촌 전용 혜택, 농어촌 할인 제도 등 여러가지 혜택이 준다고 하는 문제는 특별법에 내용을 담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엇다.

다만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가장 크게 손해보는 사람이 김포시장이라고 했다. 김포구가 되면 50만 대도시 시장이 가진 중요한 사무 중에 14가지를 서울시장에게 넘겨주게 된다. 구청장이 되면 자치구여서 직접 관리를 하지만 행정이나 복지, 도로건설, 주택단지 등을 만들 권한은 서울시장이 가져가게 된다. 그러면서 이 주체가 누구든 시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질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이며 행정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제가 지금 며칠 전 경기도 도지사가 하는 정책 제안 도심 배심원으로 위촉돼 회의를 3회차를 같이 해봤다. 정책이 200 몇 가지 있는데 막상 경기도에 소속이 돼 있고 경기도에 외국인 다문화가 제일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다문화나 외국인의 대한 특정된 정책이나 조례는 하나도 없었다”며 “근데 지금 현재 상황을 볼 때 서울시 같은 데는 다문화 시스템이 너무 잘 돼 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입장이기도 하고 다문화 단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입장에서 우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된다면 다문화들에 대한 더 많은 혜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5호선 노선안, 인천시 안으로 발표하면 김포시 책임져야 할 부분 ‘원점에서 재검토’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서울편입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서울편입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2월 중 발표될 서울지하철 5호선에 대해 인천시 노선안을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천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하기 위해 건폐장 우리가 다 수용했다. 그리고 재원은 컴팩2시티에서 만들어진다. 인천에서 주장하는 대로 가면 신도시에서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이 불편하다. 김포공항에 빨리가야 하는데 도시철도보다 늦게 돌아가면 5호선 누가 타냐”고 되물으며 “노선 연장 발표를 12월에 하게 될때 혹시라도 협의가 안되 강제 조정안이 인천시안이 반영되면 건폐장 수용 못한다. 왜 우리가 책임지나. 김포시 노선안을 하기 위해 건폐장 받은 것이지 인천시안을 들어주기 위해 건폐장 수용한 것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GTX-D와 인천지하철 2호선 문제에 대해 “GTX-D는 대통령 본인 임기 내에 예탁까지 진행하겠다 했으며 12월 중에 이것도 노선을 발표한다고 했다. 인천 2호선은 워낙 좋은 사업이다. 사업성이 높은 사업이라 가만있어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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