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다시 리딩뱅크’ KB금융, 순익 11.5% 뛰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2-07 18:59 KRX9
#KB금융(105560) #KB국민은행 #실적 #당기순이익 #민생금융

4분기 순익 6319억원…3분기 5분의1 수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 6319억원 시현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총 4조 63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면서 다시 리딩뱅크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도 순익이 8,9% 올랐다. 다만 지난해 민생금융실적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4분기 순익은 직전분기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7일 KB금융그룹은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고한 실적 개선으로 당기순이익 4조 631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순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희망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 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며 “이러한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1조 3000억원 수준으로 불확실한 경영상황에서도 견조한 펀더멘털과 이익체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G03-8236672469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261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8,9%(2655억원) 증가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0.06%p 상승한 0.22%, 부실채권(NPL) 비율은 0,11%p 상승한 0..31%로 기록됐다.

한편 KB금융은 2023년 배당 결정과 관련해 “주당배당금은 이미 지급된 배당금 총 1530원을 포함해 전년도 2950억원 대비 약 4% 증가한 3060원으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