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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관객들에게 짜릿한 두뇌 플레이를 선보일 블록버스터 액션 스릴러 퍼펙트가 개봉 전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퍼펙트는 아내와 딸을 잃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남자 빅터가 가족의 죽음과 관련된 범죄 조직의 수장 알폰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날선 복수극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토탈리콜의 헐리우드 톱스타 콜린 파렐, 아이언 맨의 테렌스 하워드, 프로메테우스의 누미 라파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영화 ‘밀레니엄 제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해외에서도 이미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두세 가지의 복수가 다층적으로 이루어지는 복잡한 스토리를 뛰어난 액션으로 풀어냈다. 특히 클라이막스의 폭발적인 액션이 매력적.”(Kim Newman, Empire Magazine), “인도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폭력과 죽음에서 느껴지는 비극성이란 까다로운 내용을 매끄럽게 엮어냈다.”(Betsy Sharkey, LA Times) 등 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국내 언론배급시사회에서도 “이것이 바로 악인을 없애 버리기 위해 주인공조차 ‘악마’가 됐던 기존의 액션극과는 다른 점이다”,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배우들은 감독의 연출력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퍼펙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영화는 ‘복수만을 생각하던 인간에게 또 다른 인생의 기회가 다가왔을 때’에 대한 탐구다”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초대형 액션 스릴러 퍼펙트는 오는 5일 개봉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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