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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델 테크놀로지가 11일 역삼동 GFC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AI(인공지능) PC 및 클라이언트 제품 전략과 신제품 공개했다.

이번 발표한 신제품은 비즈니스용 프리미엄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와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프리미엄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등 기업용 PC 포트폴리오와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XPS를 포함한다.

이번 신제품은 AI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PC 제품 포트폴리오는 AI 가속기를 내장한 NPU 기반의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Intel Core Ultra) 프로세서를 탑재해 인터넷 연결 없이 로컬 디바이스에서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효율성을 구현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은 좋은 가격과 성능, 디자인에 기능과 보안, 관리영역까지 앞서야 한다는 것이 전략이었다”며 “AI시대를 맞이하면서 더욱 온디바이스 AI가 위력을 떨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델 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기업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신제품을 공개했다.

▲약 1kg의 초경량 폼 팩터에 협업 터치패드 탑재해 AI 기반 협업 기능 강화한 델 래티튜드 7450 울트라라이트를 비롯해 ▲Wi-Fi 7 지원 무선 카드 등 초고사양을 갖춘 14인치형 업무용 투인원 노트북인 델 래티튜드 9450 투인원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갖춘 분리형 PC로 하이브리드 근무자 지원하는 델 래티튜드 7350 디태처블 ▲15인치형 메인스트림급 노트북으로 HDR 웹캠 및 DDR5 RAM 등의 하드웨어를 적용한 델 래티튜드 5550 등을 공개했다.

또 일반 사용자는 물론 AI 전문가, 개발자 등 전문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워크스테이션 신제품도 공식 선보였다.

▲16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고사양과 OLED 디스플레이 겸비한 델 프리시전 5690, ▲QHD+ 터치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9 탑재 14인치형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5490 ▲단일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초고속 성능 발휘하는 엔트리급 제품인 델 프리시전 368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Precision 3680)이 공개됐다.

(사진 = 이복현 기자)

이외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 XPS의 2024년 신제품인 ▲XPS 16, ▲XPS 14, ▲XPS 13를 소개했다. 이 제품들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및 코파일럿 등 AI 기능 지원한다.

더불어 델 테크놀로지는 업무생산성과 협업 기능을 극대화하는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모니터 신제품도 소개했다. ▲델 울트라샤프 34 커브드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는 ‘아이 컴포트’ 부문 최고 등급 획득 장시간 사용시 피로감 줄였고 ▲델 울트라샤프 40 커브드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는 IPS 블랙 패널 탑재한 5K 고해상도 대화면 업무용 모니터다.

델 클라이언트솔루션그룹의 오리온 상무는 “AI는 과거 인터넷 등장 이후 시장을 바꿀 기술이자 트렌드”라며 “자사의 온디바이스 AI PC는 실시간 번역을 비롯해 보안 강화, 지속가능한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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