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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스 브릿지 & 마피아레코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필리핀과 호주 등 유학파들로 결성된 5인조 신예 보이그룹 데미온(윤, 썬, 낙훈, 해근, 상범)이 공식 데뷔를 알렸다.

데미온은 2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고백해’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고, 데뷔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고백해’는 비, 2AM, 이현, BMK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실력파 프로듀서팀인 R307이 프로듀스한 트랜디한 힙합 곡이다.

이 곡은 강한 드럼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상반된 조합과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하지 못해 괴로워 하는 친구를 보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조언을 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 ‘고백해’와 함께 수록된 ‘새벽거리’는 작곡가 노는어린이와 심만주의가 합작해 어쿠스틱한 선율과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곡으로 탄생시겨 데미온의 또 다른 컬러를 느끼게 한다.

또 다른 곡 ‘롤러코스터’는 서재우가 작곡한 808드럼 기반의 신스팝으로 여자친구의 감정 기복을 롤러 코스터에 빗대 재미있게 표현, 데미온의 풋풋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엿보게 한다.

데미온은 데뷔 싱글 공개를 시작으로 방송과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데미온은 변희봉, 전노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라이언스 브릿지와 마피아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말부터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실전 경험을 쌓는 등 데뷔를 철저히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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