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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회 당첨번호 6조163922번·4조579207번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10-24 10: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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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10월 23일 저녁 연금복권520의 121회 1등 당첨번호가 ‘6조163922번’과 ‘4조579207번’으로 결정됐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 원씩 총 4명이다. 3등은 각 조414861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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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등은 끝자리 38036번이다. 당첨금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574번이고,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60번과 50번이다. 당첨금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1번과 9번이다.

1등 당첨금은 한 번에 지급되지 않고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월 500만원이지만 세금 22%를 떼면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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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지 탈출을 위한 각고의 노력=연금복권을 구성하는 당첨 번호에서 가장 큰 단위인 조단위는 1조부터 7조까지 총 7개의 조단위가 있다. 이번 121회까지 조단위는 평균적으로 35회 정도 나와야 정상인데 실제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통계분석 해보면 상당히 편차가 큰 편이다.

가장 많이 나온 조단위는 바로 2조로 전체 242개의 당첨번호 중 17.77% 수준인 43회 출현 하였다. 그 반면 가장 적게 나온 조단위는 이번 주에 출현한 4조로 11.57%에 불과한 28회 출현하였다. 무려 15회 차이로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을 정도로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다.

4조의 출현은 특별하게 장기 미출 구간이 없이 전반적으로 적게 나온 것으로 분석 되었다. 즉 나오는 시기와 안 나오는 시기가 크게 구분 된 것이 아니라 그냥 적게 나온 것이다. 가장 많이 나온 조단위인 2조와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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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에서 보면 2조의 경우 기본적으로 4조보다 초창기보다 많이 출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출현 편차가 큰 편이다. 하지만 애초에 스타트부터 4조를 압도적으로 앞질러 나가서 그런지 특별히 뒤쳐진 시기는 없었다. 당분간은 이 페이스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적게 나오더라도 꾸준히 출현하는 4조의 행보를 앞으로도 주목하자.


◆장기 미출 6조의 출현=복권 분석 용어 중에 장기 미출이라는 단어가 같다.이는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이상 나오지 않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로또의 경우 10회차 이상 나오지 않는 수, 연금복권의 경우는 5회차 이상 나오지 않는 번호를 말한다. 이번에 출현한 조단위의 6조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이다.

6조는 지난 2013년 6월 16일, 제 106회 연금복권 추첨 이후 전혀 얼굴을 들지 않았다. 회차로만 따지면 15회차, 4달 조금 넘게 나오지 않은 것이다. 그 결과 6조 같은 경우는 조단위에서 뒤에서 2번째. 즉 전체 242개의 당첨번호 조단위 중 13.64%인 33회 출현을 기록하며 크게 떨어졌다.

7조와 마찬가지 수준이다. 사실 이 기준을 현재 121회가 아닌 105회 기준으로 잡으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진다. 6조는 그때까지 32회 출현으로 당시 1위였던 2조의 34회 출현과 단 2회 출현 차이만 났다. 더구나 현재 비슷하게 출현 한 7조의 경우 당시 출현 빈도는 27회에 불가 했다. 즉 15주 동안 나오지 않는 사이 많은 순위의 변동이 있었던 것이다. 달리 말하면 앞으로도 나오면 자주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기억해두고 연금복권을 구매해보자.

/김명진 복권정보업체(lottorich.co.kr)통계전문가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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