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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회 당첨번호 5조485544번·4조457513번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11-14 13: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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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11월 13일 저녁 연금복권520의 124회 1등 당첨번호가 ‘5조485544번’과 ‘4조457513번’으로 결정됐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 원씩 총 4명이다. 3등은 각 조728675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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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등은 끝자리 81726번이다. 당첨금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090번이고,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63번과 41번이다. 당첨금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8번과 9번이다.

1등 당첨금은 한 번에 지급되지 않고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월 500만원이지만 세금 22%를 떼면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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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많이 나온 4번과 5번= 이번 연금 복권 당첨번호를 살펴보면 다소 의아하실 분이 많겠다. 유달리 4와 5라는 숫자가 많이 나왔다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단위도 4조와 5조가 나왔지만 단지 조단위가 아닌 나머지 단위 즉, 십만 단위, 만 단위, 천 단위, 백단위, 십단위, 일단위를 살펴보아도 그렇다.

두 개의 당첨번호 중 조단위를 제외한 12개의 숫자 중 8개가 바로 4와 5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곳도 균일하게 4개씩 나왔다는 사실이다. 이는 매우 특이한 경우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이번 124회까지 나온 당첨번호 248개의 조단위를 제외하고 빈도 분석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공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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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은 십만 단위에 없는 숫자이므로 빈도가 낮다. 이를 제외하고 가장 빈도가 낮은 번호는 바로 4번으로 142회 출현하였다. 그러나 그 바로 옆에 있는 5번 같은 경우는 그와 달리 상당히 높은 빈도인 154회 출현하였다.

물론 가장 많이 나온 9번의 159회에 비하면 다소 적은 수치이긴 하지만 상위 출현 번호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상위권 빈도의 번호와 하위권 빈도의 번호가 함께 출현 한 것으로 특별하다고 볼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특히 4번의 경우는 전체 평균인 148.8보다 현저히 적게 출현하였기 때문에 평균으로 회귀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단위별 중복수 2개 출현 = 이번에 4와 5가 무더기로 출현하면서 또 하나의 당첨번호의 특징이 있다. 이는 단위별 중복수가 2개 출현하였다는 것. 연금복권 분석 용어 중에 단위별 중복수랑 같은 단위에서 같은 수가 나온 것이다. 이번의 단위별 중복수는 십만단위와 백단위에서 나왔다. 십만 단위의 4와 백단위의 5가 바로 그 주인공.

단위별 중복수가 2개 출현한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다. 과거 당첨번호를 분석해보면 전체 124회 추첨에서 47.58%인 59회는 나오지 않았다.

1번 나온 경우는 38.71%인 48회. 이번과 같은 2개 출현한 경우는 상당히 떨어진 12.90%인 16회에 불과하다. 3개 출현한 경우는 아예 없었지만 4개 출현한 경우는 1번으로 지난 58회가 그런 경우다. 그때 당첨번호는 4조 6 2 4 8 5 4와 4조 6 2 8 0 5 3으로 매우 흡사하게 보였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은 경우라는 사실을 알아두자.

/김명진 복권정보업체(lottorich.co.kr)통계전문가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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