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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재원 국정원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와 문병호 민주당 간사는 12일 비공개로 개최할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 개최 등 7개 항에 대해 여야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11일 여야가 합의한 국정원개혁특위 주요 내용은 ▲12일 오전 10시 비공개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 개최(국정원 현안업무보고·자체 개혁안 보고) ▲16일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방안 공청회 실시 ▲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제도개선 방안 및 국정원 예산의 민주적 통제 방안 공청회를 실시 ▲18일~19일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 개최(국정원법, 국가공무원법 등 소관 법률안 개정방안 논의 ) 등이다.

한편, 김재원·문병호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간사가 11일 합의한 그 밖의 내용은 ▲국방부 등 국정원 이외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은 필요에 따라 여야 협의를 거쳐 관련기관의 자체개혁안 보고받고 ▲기타 사항은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정하며 ▲비공개 회의결과는 여야 간사가 협의해 공개할 사항을 정하고 공동 브리핑하는 것 등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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