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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지난 1월 22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은?’ 을 알아보는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현재 극장에서 개봉 중인 애니메이션을 비롯 설 연휴 개봉을 앞둔 신작들이 함께 후보로 제시된 가운데, <디노타샤:공룡대탐험>은 65%로, 과반 수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후보에는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대작<타잔3D>(8%), 고정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신의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11%), 다람쥐들의 땅콩가게 털기 작전을 다룬 <넛잡:땅콩도둑들>(16%) 등 쟁쟁한 후보들이 제시된 가운데, 모두 <디노타샤:공룡대탐험>의 뒤를 이었다.

<디노타샤:공룡대탐험>을 뽑은 네티즌들은 “만만치 않은 영화들이군! 그러나 공룡이 좀 세보이긴 함”(김*희), “공룡의 스펙터클은 스크린에서 즐겨야 제 맛!”(이*승), “공룡 특유의 긴장감과 재미는 어떤 애니메이션도 따라잡을 수 없다!”(이*은), “아이들한텐 공룡이 진리다!”(신*현), “예고편부터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다.”(이*권)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영화<디노타샤:공룡대탐험>은 2014년의 포문을 여는 새해 첫 공룡 어드벤처로 세계적 과학 방송채널 디스커버리가 기획에 참여해, 2억 5천만년 전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를 총망라한 작품.

아빠와 아이가 함께 여행을 떠나듯 친절한 해설이 곁들어진 에듀 컨텐츠로 해외에서 역시 “우리가 상상했던 공룡의 모습이 가장 가깝게 구현! 지금까지 공룡 중 최고! (포츠머스 대학, 마크 위튼), “중생대 최고의 드라마!”(더 선데이 타임즈) 의 호평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 설 연휴를 맞은 가족관객들을 찾아간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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