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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권은행 신용위험평가 관대화 경향 개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3-16 12:00 KRD7
#금감원 #채권은행 #신용위험평가 #주채무계열 관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건전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구조조정 관행 정착을 위해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 관대화 경향을 개선한다.

금감원은 향후 개별기업 신용위험평가 업무의 적절성과 개별기업 워크아웃 업무의 적정성 그리고 주채무계열 관리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 보다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해 은행의 구조조정 업무를 보다 엄격하게 수행토록하고 채권은행 기업구조조정 부장회의를 개최해 발견된 문제점과 유사한 사례는 재발되지 않도록 전 은행에 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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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올해 2분기중 공동관리 기업에 대한 자금관리인제도 개선 및 은행의 효율적인 PM사 활용방안을 위해 은행권 T·F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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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이 지난해 말 8개 국내은행에 대해 ▲개별기업 신용위험평가 업무의 적절성 ▲개별기업 워크아웃 업무의 적정성 ▲주채무계열 관리의 적정성을 점검한 결과 정기신용위험 평가시 우량등급으로 판정한 기업이 단기간 내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사례가 일부 은행에서 발생했고 신용위험평가위원회의 운영도 부실하고 평가업무의 객관성도 결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동관리(워크아웃)기업에 대한 자금관리인 운영도 부실해 경영정상화 계획(MOU) 이행실적 점검 및 사후관리도 미흡했고 일부 은행은 은행연합회의 ‘재무구조개선 운영준칙‘ 중 일부 내용을 내규에 반영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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