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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남윤인순·박원석·이학영 국회의원이 공동대표인 국회 시민정치포럼은 오는 18~19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상상 대학생 시민정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신청한 정치를 바꾸고 싶은 대학생 중 선발된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특강 ▲불만워크숍 ▲상상워크숍 ▲리빙 라이브러리 ▲이그 나이트 파티 등 7개 프로그램이 연계돼 진행된다.

남윤인순 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가 팽배해지는 이 시대에 젊은 세대들과 진솔하게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기회란 어쩌면 우리 정치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답답한 정국이지만 우리는 희망을 만들고 비전을 만들어내야 할 사명이 있다”며 “국회의 담벼락을 낮추는 등 국회개방을 통해 늘 시민들과 소통하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시민정치캠프 리빙 라이브러리시간에는 김광진, 김기식, 남윤인순, 박원석, 은수미, 이학영, 진선미, 홍익표 의원이 참여해 대학생들이 빌려 갈 ‘사람 책’이 되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불만워크숍과 상상워크숍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정리한 후 대학생들의 정치를 흔들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이그나이트 파티를 마련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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