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터미네이터4> 미소년 ‘존 코너’ 에드워드 펄롱, 정신병동 강제 수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0-05 16:57 KRD2
#터미네이터4 #에드워드 펄롱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2>에 미소년 존 코너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에드워드 펄롱(31)이 정신병동에 강제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블로그 ‘세레부 통신’에 따르면 에드워드 펄롱이 마약중독과 아내 레이첼 벨라(26)의 상습 구타 혐의 등으로 정신병동에 강제 입원됐다.

이 블로그는 에드워드 펄롱이 평소 아내인 레이첼 벨라에게 심각한 가정폭력을 저질러 반경 100야드(91.4m)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G03-8236672469

영화<지미 앤드 주디>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4월 결혼한 뒤 에드워드 펄롱의 심각한 가정폭력과 둘의 성격 차로 심한 갈등을 빚어오다 참지못한 레이첼 벨라가 지난 6일 결혼 3년만에 에드워드 펄롱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내며 파경국면을 맞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둘 사이에는 2년 6개월된 아들 에단 페이지 펄롱이 있다.

레이첼 벨라는 법정에 이혼 사유를 “남편은 나에게 체인이나 야구방망이로 해치겠다고 협박했고 코카인을 흡입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며 “전화메시지를 통해 수차례 ‘죽이겠다’고 했다”는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에드워드 펄롱의 정신병동 강제 입원은 에드워드 펄롱이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레이첼 벨라에게 남겼고, 이를 레이첼 벨라가 경찰에 신고해 전격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에드워드 펄롱의 정신상태가 극도로 불안정했으며, 자칫 방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격리조치가 필요했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워드 펄롱의 변호인측은 “이번 사건(정신병동 강제 입원 및 접근금지 명령)은 이혼소송 및 친권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레이첼 벨라의 주장은 사실과 달라 현재 접근금지명령을 해제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며 “에드워드 펄롱은 최근 5년간 마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아들이 둘 사이의 문제로 큰 상처를 받을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대변했다.

에드워드 펄롱과 레이첼 벨라는 인디영화 <지미 앤드 주디>를 촬영하며 가까워진 뒤 2006년 4월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태어난 지 2년10개월 된 아들 에단 페이지 펄롱이 있다.

한편 에드워드 펄롱은 13세의 나이로 ‘터미네이터2’에 출연한 후 <브레인스캔>,<그래스 하프>,<크로우4>,<스토익> 등 주조연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펴왔으나 마약과 술 등 방탕한 생활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 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