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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 캐릭터 정말 독특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1-14 16:06 KRD7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최고의 과학자를 꿈꾸는 천재 이고르와 연예인이 되고 싶은 귀여운 몬스터 이바의 도전과 모험 을 다룬 영화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가 독특하고 창조적인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몬스터 영화의 고전 <프랑켄슈타인>과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는 이고르와 친구들의 왕국 최고의 과학자를 향한 도전과 모험을 다룬 영화다.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에 나오는 주연 캐릭터들의 외모과 성격은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이 가득하다. 먼저 구부정한 몸을 갖고 태어난 호기심 많은 천재 이고르의 독특한 외모와 센스 있는 성격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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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왕자병도 갖고 있는 그는 어두운 실험실에서 최고의 과학자가 되기 위해 날마다 연구를 한다. 그의 발명품 1호는 영원히 죽지 않는 고양이 스캠퍼이다.

이고르가 자랑스럽게 발명했지만 정작 스캠퍼 자신은 영원히 사는 것이 불만이다. 하루 종일 유머와 신세 한탄을 끊임 없이 늘어 놓는 스캠퍼에 이은 이고르의 후속 발명품 2호는 인간의 두뇌로 만든 브라이언이다.

사탕 뽑기 통에 바퀴만 달려 있는 듯한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는 외형을 갖고 있는 브라이언은 스캠퍼의 영원한 생명을 질투하는 사고뭉치지만 이고르에 대한 의리로 똘똘 뭉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마지막 이고르의 회심의 발명품은 거대한 여자 몬스터 이바이다.

그러나 이바는 이고르의 기대와는 영 딴판이다. 거대한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갸날픈 목소리로 큰 눈을 깜빡거리며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말하는 이바. 설상가상으로 그는 품위 있고 아름다운 여배우를 꿈꾸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창조적인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도전과 모험이 펼쳐지는 영화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는 2월 10일 관객들에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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