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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2-18 17:34 KRD7
#피나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 무용의 거장 피나 바우쉬가 2011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연일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있다. <파리,텍사스>,<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독일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의 신작 <피나(Pina)>가 이번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피나 바우쉬는 이미 2010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상영됐던 안네 린젤 감독과 라이너 호프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를 통해 생전의 피나 바우쉬의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던 관객들은 2011년에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의 신작, 3D 영화 <피나>를 통해 그녀의 아름다운 무용극을 입체적으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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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 <피나>는<봄의 제전>,<카페뮐러>등 피나 바우쉬의 대표작과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낸 영화로 현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피나>를 통해 피나 바우쉬의 역동적고 감동적인 무용극들을 감상하기에 앞서 그녀의 예술가로서의 철학이 궁금한 관객들은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를 먼저 만날 수 있다.

무용가 피나 바우쉬(Pina Bausch)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원제: TANZTRÄUME)>는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탄츠 테아터(Tanzetheater)를 선보이며 현대 무용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무용가 피나 바우쉬가 한번도 춤을 배워 본적 없는 평범한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의 대표작 ‘콘탁트호프(Kontakthof)’를 가르치고 무대에서 공연하기까지의 10달 동안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는 피나 바우쉬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현재 하이퍼텍나다,

아트하우스 모모, 대전아트시네마, 국도&가람예술관, 시네마상상마당에서 상영 중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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