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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4층 여자 화장실서 102일 만에 시신 1구 수습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0-28 18:29 KRD7
#세월호 #진도 #팽목항
NSP통신-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팽목항 앞바다 (홍철지 기자)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팽목항 앞바다 (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2일만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28일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침몰한 세월호 선체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실종된 단원고 여학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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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1구 수습전까지 세월호 실종자는 모두 10명으로 단원고 교사 2명과 학생 5명, 이영숙씨와 권재근씨 부자 등이었다.

세월호 실종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7월18일 조리사 이모씨의 시신이 수습된 이후 102일 만으로 세월호 희생자는 295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0명에서 9명으로 줄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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