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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외 입국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후 화랑마을 격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02 14:52 KRD7
#경주시 #해외입국자 화랑마을 격리

특별 관리방안 마련,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확인 관리

NSP통신-화랑마을 전경. (경주시)
화랑마을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시민 모두를 검사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는 특별 관리방안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로부터의 감염병 역유입에 의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보다 확실한 감염병 차단을 위해 KTX신경주역에 수송버스를 배치해 해외 입국자들을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시켜 검체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화랑마을에서 격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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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화랑마을을 임시 격리시설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해외입국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일에서 2일 격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집으로 귀가 후 자가 격리 또는 병원 입원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주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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