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바른정당 이기재, ‘불임정당’ 자유한국당 대선기획단 발족 비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5 15:06 KRD7
#바른정당 #이기재 #불임정당 #자유한국당 #대선기획당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바른정당(대표 정병국)은 15일 이기재 대변인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비상대책위원장 인명진)의 대선기획단 발족과 관련해 불임 정당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반대하며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을 순종해 온 정당이 그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선기획단을 발족하겠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노릇이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12월 대선 당시에도 이 시기에 대선 준비위를 출범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옹졸한 변명이다”며 “한 손으로는 집회에 나가 탄핵 반대를 외치며 다른 한 손으로는 대선 준비에 착수하고 있는 그야말로 자기모순적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G03-8236672469

특히 이 대변인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불임 정당이라고 놀림 받았는데 요즘 하루에 한 명씩 애를 낳고 있다”며 “새 생명은 잉태 후 10개월이 지나야 세상의 빛을 보는 법인데 대선 후보를 마치 벽돌 찍어내듯 표현하고 있는 인명진 위원장의 인식이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의 알량한 의리에 함몰되어 제대로 시시비비를 가리지 못한 채, 허겁지명 당명을 개정하는 꼼수 위장으로 현 시국을 타개하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참으로 측은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의 출발점은 친박밀실패권주의의 타파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