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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5일 읍·면 이장회의 시간을 활용해 보험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순회교육 및 홍보를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3월 15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이날 장수읍 홍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을 받은 이장들은 ‘풍수해보험이 무엇이고, 그 필요성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게 됐다며, 마을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비 할 수 있도록 가입 홍보’를 다짐했다.

풍수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최대 85%를 정부와 장수군이 보조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피해에 대해 주택과 온실을 대상으로 재산피해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은 장수군청 안전재난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민간 보험사인 KB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NH농협 손해보험, 삼성화재 5개 보험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경우 풍수해 발생 시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많은 보험금을 받게 되므로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장수군민 및 취약계층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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