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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봄철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 운영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9-03-19 14:56 KRD7
#계룡시 #최홍묵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 #대응태세강화
NSP통신-▲계룡시가 봄철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을 정하고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계룡시)
▲계룡시가 봄철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을 정하고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다음달 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고온 건조한 날이 많은 3∼4월에 산불이 집중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 근무강화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시는 봄철 야외활동자 증가와 영농준비를 위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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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산불 취약지에 산불 예방 공무원, 산불 감시원 등을 집중 배치해 현지순찰 강화 및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각종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기동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서 소각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산림을 태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시는 오는 21∼22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가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진화방법 등 산불현장에서의 대응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산불전문예방진화 인력의 전문성 및 현장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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