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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온택트 방식으로 ‘도전! 기업시민 끝판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이번 대회는 임직원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사회발전에 앞장서는 글로벌 모범시민이 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예·결선 모두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모든 임직원들이 사무실과 현장 그리고 재택근무지에서 시청했다.

특히 결선 첫 문제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 직접 출제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업시민은 앞으로의 경영환경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자 시대의 정신”임을 강조하고 “참가자와 시청하는 임직원 모두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160여 명이 예선전을 벌여 최종 10명이 결선에 올랐고, 이 10명은 동반성장, 안전과 환경, 윤리경영, 사회공헌,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핵심개념에 대해 경연을 벌였다.

대회 결과 공병수 인프라사업본부 과장이 우승하며 ‘기업시민 끝판왕’ 타이틀을 얻었다. 공 과장에는 대표 표창과 상금이 주어졌다.

공 과장은 “퀴즈대회를 준비하면서 포스코 기업시민헌장, 기업시민 실천가이드 등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되뇌이는 계기가 됐다”며 “퀴즈왕이 된 만큼 앞으로 업무와 일상에서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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