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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4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열린 체육인 코로나 19 피해대책 방안 촉구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앞서 대구 헬스장 관장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매우 안타깝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에 1인 시위 참가자는 “정말 힘들다. 철저한 개인 방역을 통한 1대1 수업이라도 열어주면 지금의 마이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 무조건 안 된다 하고 기다려만 달라고 하니 답답하다” 며 “다른 문화예술 시설의 운영 모습을 보고 있자면 괴리감마저 느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국회 앞에서 열린 체육인 코로나 19 피해대책 방안 촉구 1인 시위 모습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선거캠프)

한편 이종걸 후보는 “집합금지 시설 기준에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개인 PT와 소규모 GX 그룹 운동, 시간제 9명 인원 제한 운동 등 운영 재개 대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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