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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이 지난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민생현장 간담회전에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김병욱 의원실)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구·울릉) 국회의원이 울릉도에서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번 울릉도 방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을 타고 지난 21일 울릉도 사동항에 입도 후 첫 일정으로 ‘울릉군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여했다.

김병욱 의원이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발언 하고있다. (김병욱 의원실)

이 자리에서 울릉군 관광·농어업단체 대표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수산융복합센터 건설, 공동작업장 및 저온창고 설치, 울릉크루즈의 안정적인 운항, 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대형 여객선에 쾌속선, 울릉공항까지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를 찾는 황금시대가 올 것”이라며 “난개발을 막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해 경북도, 울릉군과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경북대병원에 울릉군 의료 지원검토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순회진료 산부인과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함께했다. (김병욱 의원실)

김 의원은 또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지난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순회진료 산부인과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함께했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2억 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울릉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안정적인 분만 환경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오후 일정으로 울릉 지역주민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생생한 민심의 이야기를 나눴으며, 울릉일주도로 3단계 사업, 울릉공항 건설, 사동항 3단계 건설 등 주요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사동항 태풍피해 복구 현장을 찾기도 했다.

김병욱 의원은 “현장에서 청취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울릉크루즈 취항으로 울릉도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울릉도 관광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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