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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두산그룹과 전략적 금융협력 MOU 체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5-27 09:15 KRD7
#두산(000150) #수출입은행 #금융협력MOU #발전·담수플랜트사업 #건설기계장비사업
NSP통신-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두산그룹(회장 박용만)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수은은 두산그룹의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사업 및 건설기계장비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 연료전지사업 등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향후 인도, 베트남 등 전략진출국가에서 IPP 등 유망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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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두 기관은 정례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필요시 사업별 태스크포스(Task Force)도 설치할 방침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두산그룹의 주력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 등 수출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두산그룹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같은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산그룹은 전략 추진 사업에 대해 수은의 협력적 금융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두산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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