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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2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국내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가진 기술금융 인프라와 코트라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효과로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호 추천 기업 우대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과 기술평가, 해외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 지원사업에서 상호협력하고 기술 및 해외시장성 종합평가기법 개발, 해외 판매 계약처 조사 등 지원인프라 구축에서도 협업하기로 했다.

앞서 기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증 지원,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이스터 기술창업보증, 대학기술 사업화 및 연구소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기술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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