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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상반기 투입단가 상승 따른 수익성 둔화 · 하반기 판가 인상 통한 일부 회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20 07:01 KRD7
#넥센타이어(0023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의 2016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1조8900억원/2481억원(영업이익률 13.1%, +0.9%p)을 기록했고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4%·-17% (YoY) 변동한 4734억원·552억원(영업이익률 11.7%, -2.9%p (YoY))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12% 하회한 것이다.

매출·이익 변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이 늦어지고 있어 원인 분석이 제한적이나 인건비·광고비 증가와 원재료 투입원가 상승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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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감소에도 외환손익의 개선과 법인세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3% (YoY) 증가하면서 기대치와 유사했다.

타이어 매출액(전체 매출액의 98%) 대비 원재료 비율은 34% 수준이고 이 중 천연고무·합성고무의 비중이 각각 19%·28%이기 때문에 매출액 대비 고무원가의 비율은 약 16%이다.

천연고무·합성고무 Spot 가격이 지난 1년간 79%·109% 상승했고 특히 최근 3개월 동안은 47%·50% 상승했기 때문에 이를 후행하는 원재료 투입단가는 상승압력이 큰 상황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고무 투입가격이 15% 상승하면 영업이익률에 -2.4%p만큼 부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반기에는 투입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둔화 그리고 하반기에는 판가 인상을 통한 일부 회복”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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