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들어보니

한화건설, 국내3대신평사 중 아직 ‘A’카드 못 받은 1곳...“한국기업평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1-27 18:43 KRD2
#한화건설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A-
NSP통신-한화건설 CI (이미지=한화건설)
한화건설 CI (이미지=한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화건설이 지난 9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어제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를 받았다. 이로서 한화건설은 ‘국내 3대 신용 평가사(이하 신평사)’중 2곳에서 신용 등급 A-를 받았다.

한화건설 측은 일반적으로 3곳 중 2곳에서 같은 평가를 받으면 대외적으로도 공신력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국내 3대 신평사 중 아직 한화건설에게 ‘A’카드를 보이지 않은 곳이 어디인지 들어보니 “한국기업평가(한기평)”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한 관계자는 “한국기업평가에서는 아직 A-를 못 받았지만 현재 ‘아웃룩(Outlook.일종의 전망 수치)’부분에 ‘긍정적’표기가 걸려있다”며 앞으로의 전망은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아웃룩의 종류에는 부정적, 안정적, 긍정적이 있다.

G03-8236672469

지난 9월 4일 기준 한국기업평가의 한화건설 신용등급은 BBB+다. 한국기업평가는 그 근거로 ▲시장지위, 수주잔고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양호 ▲영업실적 개선으로 재무부담 완화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세 지속 전망 ▲자산가치와 계열지원가능성이 동사 신용도 지지를 꼽았다.

덧붙여 등급 전망을 지난 5월부로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며 향후 3가지 요건을 충족할 시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3가지 요건은 ▲해외 및 주택사업에 대한 위험 통제 ▲영업수익성 개선 및 차입부담 감소 ▲순차입금/EBITDA(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용 등을 빼기 전 순이익) 7배 이하 상태 지속 전망이다.

한편 국내 3대 신용 평가사는 나이스(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