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민 매일 약속 다섯 번째…범죄·재난 공약 “일상이 지켜지는 대한민국”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6일 밤과 7일 새벽 영주시 전역에 눈이 내리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을 펼쳤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주시 평균 강설량은 7.0cm에서 8.0cm이며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풍기읍으로 13.0cm의 눈이 쌓였다.
시는 시청 전직원 및 제설장비 10대를 동원해 6일 밤과 7일 새벽 4시부터 영주시 전역과 특히 취약구간을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시청 전직원을 비롯해 덤프트럭 7대, 굴삭기 2대, 1톤 트럭 3대, 염수(21,000ℓ)‧모래(48㎥) 등 제설제가 투입됐다.
시는 이날 오전 중으로 제설작업 및 도로순찰을 강화해 노면 결빙 위험 지역 위주로 염수액과 모래를 살포해 차량통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와 비상근무체계를 갖추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영주 지역은 대설 주의보와 한파 경보가 발령 중이며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최고기온 -4°C, 최저 -11°C로 도로결빙 위험이 있으므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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