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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스키장에서 울릉도 초등학생들이 스키강습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캠프는 매일 오전부터 야간까지 수준별 맞춤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스키 강습이 진행된다.

또한 스키 강습에 이어 13일 오후에는 워터파크,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진행된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국내 최다설지인 울릉도 학생들이 스키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며 “교육발전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겨울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확대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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