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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산림조합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어 15가구에 땔감 20여톤을 전달했다. (사진 = 안동시산림조합)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어 15가구에 땔감 20여톤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산림자원 선순환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물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에 발생되는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사태 예방과 생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매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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