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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포항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포항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학년도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 우수공로자 교육감 표창패 수여, 2025학년도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및 감사 선출, 2024학년도 학부모회 활동 보고 및 감사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선출된 학부모회장협의회 신임 송재만 회장(효자초)은 “지난 2년간의 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스쿨존 안전대책 수립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시 학생들을 위해 아빠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교육 참여가 활성화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있는 든든한 가교로 학부모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학부모회장협의회가 바람직한 교육 문화 정착에 이바지해주기를 기대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포항 교육을 실천하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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