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광복절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위문방문은 고 박중일 선생의 유족을 비롯한 1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중일 선생은 1907년 양회일 의병진의 참모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화순 능주에서 군량수송 및 군무를 담당했으며, 1992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김성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군수는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가족들의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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