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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봉강면 18개 마을 주민들과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이 추석 전까지 주민 참여형 환경 정비 활동으로 ‘온 동네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고 알렸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추진하는 ‘온 동네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 활동 구간은 18개 마을별 주민들이 논의해 정했다.
봉강면 주민들은 지난 5일 마시, 저곡마을의 마을회관과 우산각 이물질 및 낙엽 청소를 대청결 운동의 첫 활동으로 전개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는 개룡, 당저, 하봉, 서석마을의 마을안길 풀베기 및 잡초 제거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부현, 신촌마을 주민들이 앞장서 대청결 운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같은 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15개 사회·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구성한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 40명이 방문객이 많은 봉강면 백운제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각 마을 이장님과 사회·봉사 단체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온 동네 추석맞이 대청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주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봉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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