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중 지난 2월 진행된 유관순학교가 청소년 안전 및 프로그램 진행사항에서 최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관순학교는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소장 유영하)에서 11년간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완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수련활동인증을 받았다.
이번 최고등급을 받은 유관순학교는 이행심사원이 대동한 가운데 지난 2월 28일(토)에 운영했으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체험 및 강의로 진행됐다.
참가청소년 36.7%가 프로그램 진행 전반에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고, 63.3%의 청소년이 ‘만족한다’고 밝혀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윤여숭 관장은 “현재 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4개중 2개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만큼, 프로그램의 내용과 안전성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외부에서 평가하게 됐다고 본다”며, “특히 유관순학교는 광복 70주년 및 교과서 역사왜곡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최고등급을 획득한 만큼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청소년 수련활동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청소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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