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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의료소 운영 현장 모습 (천안서북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등산객이 자주 드나드는 성거산 일원에 오는 31일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철 지속적인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현장 간이의료소를 운영해 신속한 대처로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확보와 함께 신속한 인명구조, 산불예방 및 화재예방 홍보도 할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명이 한조가 돼 성거산 등산로 입구에서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산목 안전지킴이로 참여해 응급환자 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중증이상자 등산자제 요청, 등산객 대상 '간이 현장의료소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유동순찰,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인다.

방상천 천안서북소방서장은"매년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게 됐다"며"등산객은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한 산행 코스를 삼가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등산할 것"을 당부 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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