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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로 확보대장 지정구역 모습 (천안서북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퀸즈산부인과, 천안충무사랑병원, 중앙병원, 노래클럽, 스크린골프장 등 다중이용업소가 밀집돼 있는 성정공원 1길 일원을 소방차 출동로 확보대상 지정구역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역은 평소 병원, 오피스텔, 다중이용업소등이 밀집 분포돼 있는 곳이라 유동차량이 많으며,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량이 진입이 곤란, 야간에는 아예 진입이 불가할 정도로 심각해 소방서에서 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시청에 요청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과 소방출동로 확보관련 시선유도봉을 설치 완료한 상태이며, 표지판 및 플래카드도 설치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방상천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도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치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며 “ 서북소방서에서도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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