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열흘간 하천 및 유원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강·하천·저수지 등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산고에 대비해 수난전문교육과 훈련을 거친 후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개소(벌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 산수계곡)에 배치 운영돼 피서객 안전지도 및 순찰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산소방서는 올해 총 46명의 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자격기준으로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되며 수난구조요원 자격사항으로는 ▲수난구조관련 유관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교과목 이수자 이며, 수변안전요원 자격사항으로는 ▲NGO회원 ▲의용소방대원 ▲사회단체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이다.
박도식 현장대응과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해마다 물놀이사고 위험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산지역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줄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산소방서 현장대응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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