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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여름철 각종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중순까지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충남소방본부에서는 나무전도 458건, 간판파손 439건, 지붕파손 248건, 창문파손 134건, 기타 258건 및 주택 침수 등 배수활동 17건으로 총 1554건의 풍수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예비특보 발령 시 기상상황 지속관리 ▲수난구조·배수장비 사전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상습침수지역 및 산사태 등 피해예상지역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로 시민피해 최소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상 진행상황 및 피해 예상지역 모니터링과 전 직원 긴급대응체계유지, 구조·배수장비 사전 정비점검 및 즉시 가용상태 유지 등 풍수해 대비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윤규 현장대응과장은 “현재 천안시 동남구 관내 풍수해 우려지역 6개소에 대한 긴급대응태세와 함께 기상특보발령 시 신속한 비상근무반 운영으로 이번년도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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